결혼식 날, 드레스와 턱시도로 빛나는 커플들이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남기며 의리를 자랑하는 모습은 언제나 감동을 자아내죠. 특히 이번 결혼식에서는 유인혁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껏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서울예술대학 연기과를 졸업하고 영화 '범죄도시3', 드라마 '스토브리그', '더킹: 영원의 군주', '택배기사' 등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결코 작지 않았어요.
한편, 인터넷로우바둑이를 통해 알려진 정소민과 정해인의 커플샷은 그야말로 '케미 폭발'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들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커플로 출연하며 촬영장에서도 실제 연인처럼 남다른 분위기를 뽐냈는데, 이번 결혼식에서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선남선녀의 비주얼과 달달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그들은 결혼을 보류하고 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이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현실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주며, 결혼식 현장에서도 따뜻한 눈길을 받았습니다.
정해인과 정소민이 참여했던 결혼식에서 또 하나의 화제가 된 것은 백성현, 조다봄 부부의 4층 타운하우스입니다. 이곳은 마치 유럽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어요. 이를 본 MC 김숙은 "집이 정말 로맨틱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죠. 사실, 백성현의 아내가 집 전체를 유럽식 미장으로 직접 셀프 시공했다는 점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멋진 타운하우스를 꾸민 그녀가 요리 솜씨만큼은 남편에게 조금 양보한 모습이었다는 에피소드도 웃음을 자아냈어요. 백성현 아내는 삶은 달걀조차 만드는 법을 몰랐다며 솔직하게 토로했지만, 이는 오히려 둘 사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돋보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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