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는 줄무늬 티셔츠에 진 피스를 매치해 밝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흰색 모자와 초록색 운동화를 착용해 소녀 같은 매력을 더했고, 하나로 땋은 머리와 함께 백팩을 멘 모습은 더 어린 느낌을 주었다. 아동복이라고 적힌 비닐봉지에 옷을 가득 담아 마치 도매상 같은 포스를 풍기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는데, 이런 모습에서 여전히 원조 요정의 미모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그녀가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장면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의 코치 안성현과 결혼하고, 2022년에는 쌍둥이 딸을 얻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이후 남편 안성현의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이후로 외부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성유리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히며 가족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성유리가 최근 외부에서 목격된 모습에서는 아이들 옷을 가득 담은 비닐봉지와 함께 신용카드카드깡을 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일상적인 모습에서 따뜻함과 현실적인 모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이 열렸다. 고인의 출연작인 '나의 아저씨', '행복의 나라', '기생충' 등의 작품이 상영되며 많은 배우들과 팬들이 함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송중기 등 배우들은 추모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조정석과 유재명은 고인을 떠올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고인의 작품을 다시 되새기며 그의 업적을 기렸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