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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현찰 간단한 결제는 현찰이 여전히 주를 이루고 있다.

  • 작성자 사진: 고릴라뉴스
    고릴라뉴스
  • 2024년 12월 16일
  • 2분 분량

KBO는 11일 발표를 통해 “지난 달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4년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원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 동안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심판 판정에 대한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BO 리그의 이미지 개선과 긍정적인 스포츠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2001년에 제정되었으며, 원태인은 2002년 김한수, 2009년 강봉규, 2012년 박석민, 2015년 차우찬에 이어 이 상을 받은 다섯 번째 삼성 소속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카드결제현찰 간단한 결제는 현찰이 여전히 주를 이루고 있다.

12월은 KBO 리그 비시즌 기간으로, 선수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결혼 등 개인적인 중요한 행사를 치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시즌 중에는 바쁜 일정 탓에 결혼식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이 모두 끝난 후로 결혼식 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12월 주말에는 야구 선수들의 결혼식이 몰리며, 동료 선수들은 축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지난 7일에는 특히 많은 야구 선수들이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태진과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인환,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하늘과 양현은 같은 날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LG 트윈스 내야수 김주성과 투수 김진수도 이날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KT 위즈의 투수 조이현 역시 3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삼성에서 방출 통보를 받고 키움으로 이적하게 된 투수 장필준의 결혼 소식은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일, 삼성은 장필준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으나, 불과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키움이 그의 영입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장필준은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키움 구단이 큰 선물을 주신 것 같다”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히며 결혼식장을 찾았다.


한편, 이런 비시즌 결혼식 릴레이에서도 카드결제와 현찰 사용은 주요 화두가 된다. 야구 선수들의 결혼식은 동료 선수, 구단 관계자, 팬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기에 규모가 크며, 축의금이나 예식 비용 결제 시 다양한 방식이 활용된다. 특히 대다수 참석자는 카드결제를 선호하는 반면, 축의금이나 예식장에서의 간단한 결제는 현찰이 여전히 주를 이루고 있다.


현대인들이 결혼식 축의금을 카드결제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일부 결혼식장은 카드 리더기를 준비해 두기도 한다. 그러나 여전히 현찰이 더 익숙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축의금을 마련할 때는 현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야구 선수들의 경우, 해외 출장과 일정상 카드결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 예식에서는 현찰 사용이 여전히 보편적이다. 이러한 경향은 프로야구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익숙한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비시즌 동안 펼쳐지는 결혼식과 그와 관련된 결제 방식은 프로야구라는 스포츠 외적인 측면에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선수들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팬들에게 따뜻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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